유엔무역개발회의, UNCTAD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경제가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35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UNCTAD는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달 유엔 총회에 제출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.
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자지구 GDP는 전 분기보다 80.8%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.3% 줄었습니다.
전쟁으로 가자지구의 1인당 GDP는 절반 넘게 줄었고,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의 기반 시설 피해 규모만 185억 달러로 2022년 가자지구 GDP의 7배에 해당합니다.
또, 올해 1분기 가자지구의 실업률은 81.7%로 치솟았으며 전쟁이 계속되는 한 이런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.
휴전이 이뤄진 뒤 가자지구가 예년 추세대로 성장한다면 2022년 수준 GDP를 회복하는 데 35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.
기자 | 김도원
AI 앵커ㅣY-GO
자막편집 | 이미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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